2011년 12월 18일 8코스

3. 활동보고서(제안사항 등 포함) (사진 등 첨부)

○ 평소와 같이 초지대교를 지나 황산도어판장에서 소황산도주차장을 가려

산을 넘으러 가는데 오버로크 쪽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460미터를 지나 끝까지 가니 더 이상 길이 없어서 다시 돌아와야 했는데

께차라리 여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하나 만드는 게 어떨까 싶었다.

될 수 있다면 오버로크를 따라 바닷가를 더 본 후 산길을 걸어서 소황산도주차장 쪽으로 가는 게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갔던 길을 다시 돌아나와 산 쪽으로 올라가

소황산도주차장을 지나서 쭉 걸으니 동검도 맞은편과 선두어시장 가는 길의 이정표가

여전히 뽑혀져 있는게 보였다. 지나가던 나들길 걷는 분께서 이건 관리하지 않는 거냐며

다시 제대로 해놓는게 맞지않냐는 이야기를 해오셨고, 나 역시 그에 동의했다.

선두어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처음으로 선두어시장을 쭉 구경한 뒤 다시 길을

걸었다. 그 후에 가는 길은 편안했다. 화살표나 이정표도 눈에 들어왔으며,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헷갈리지 않고 분오어판장까지의 여정을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분오리돈대에서 분오어판장을 가는데 지난 번에 걸을 때는

차가 별로 없어서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걸어보니 자동차가 그에 몇

배로 지나갔다. 이 곳은 너무 위험해서 꼭 조치가 필요할 듯 하다.

4. 기타 관련자료 (사진 등 별도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