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3,4코스 정방향 3차 활동보고서 박남희

3. 활동보고서(제안사항 등 포함) (사진 등 첨부)

   *9시에 온수리에서  출발→가능(12시50분)→망향돈대(3시)  --- 3,4코스 5시간 50분 소요

   *쓰레기 봉투와 도루코칼 지참

       -숲길은 작은 쓰레기만 가끔 보일뿐 대체로 깨끗함

       -길정저수지 지나자 마자 있는 작은 공원묘지 입구와 망향돈대 표지판 아래에는 쓰레기가

         향상 쌓여있습니다(어떻게 해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건평나루에서 외포리가는 자전거 도로에는 담배꽁초들이 계속 널려있습니다.

         주워볼려고 허리를 굽혔다가 너무 많아서 그냥갔습니다.

       -자전거도로 근처에 이런저런 쓰레기가 많았습니다.(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훼손된 리본은 제거, 교체했고  역주행 때 두리번 거렸던 곳은 새로 달았습니다.

    *3시에 늦은 점심을 먹고 3시 40분 부터 외포리 터미널에서 출발지점인 온수리로 되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렸어요. 강화 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노선을 다르지만 40분~50분 간격으로 있었지만 온수리 가는

      버스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았구요 빨간색 순환버스는 외포리 터미널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건너편 정류장을 그냥 지나갔어요 (빨간버스 2번 놓침) 사람들은 다 터미널 안쪽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에요.

      6시25분에(2시간 45분을 기다려서) 그냥지나가려는1번 빨간버스를 소리쳐 불러 겨우 탔습니다.

      강화도 버스 기사들 전국에서 가장 불친절한거 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이거야 말로 정말 군차원에서 

       강력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강화도에대한 인상이 불친절한 기사들 때문에 구겨져요)

      버스를 탄 후 기사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았더니 노선이 너무 길어 기사들이 빨간버스 없어졌으면 한다고

      하더군요. 순환버스를 기사들이 돌아가면서 운행하는데  주말에는 특히 운행시간이 길어서 싫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없으면 터미널에 들리지 않고 시간에 쫒겨서 그냥 

      지나간다고  합니다(외포리의 경우 종점인데 사람이 있든 없든 터미널에 들어왔다 가야되지 않나요?)

       기다리는 동안 30년동안 한자리에서 수퍼를 하시는 어르신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화도에서 온수리를 거처 신촌가는 3000번이 외포리에서 출발할 때는 서울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었고

      저녁시간만 되면 나가는 버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대요.

      선진교통이 독점하면서 외포리 노선을 버렸다고 하는군요.

      국가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하는데 강화는 자가용 없는 사람들은  편하게는

      둘째고 필요할 때 움직이는 것초차 어려운 대중교통 시스탬입니다. 강화에 사는 사람들도 불편한데

      타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강화를 편하게 드나들 수 있겠습니까?

       이상입니다

4. 기타 관련자료 (사진 등 별도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