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코스 초지진 ~ 분오리 돈대 가는길 쓰레기 문제 알립니다.

8코스 초지진 ~ 분오리 돈대 가는길 쓰레기 문제 알립니다.

초지대교를 지나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인천경찰연수원 지나면 황산도 선착장 가는곳 부터 주말과 연휴가 겹치면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여행객을 많이 만났습니다.

청정 강화도에 해변가와 파라솔 쳐진 곳은 모두 여행객들로 텐트를 설치하여 야영 후의 오전 시간부터

정말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꼴볼견 그 자체입니다.

지난밤 광란의 흔적들과 날씨가 더우면서 텐트 차양을 모두 세워두고 누워자는 사람들로 보기 싫은 현상이 대단합니다.

자기가 사용한 쓰레기를 또한 텐트 주변에 산적시키면서 지난 주 부터 쓰레기도 그대로 방치된 모습들이었습니다.

황산도 선착장을 지날때 부터는 데크길 지나서 군데군데 쓰레기가 트럭으로 치워야 할 오물로 남아있었습니다.

건물 짓다만 횟집 직전입니다.

대부분 야영객들이 버린 쓰레기 였습니다.

장흥리 부터는 해안가의 펜션들로 그나마 환경보존이 잘되는 편이었으나 곳곳에 낚시하는 분들이 버린 납으로 된 각종 낚시 쓰레기가

정말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있었습니다.

""제주 올레를 가면""

마을과 마을 사이에는 모두다 분리함이 비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답니다.

강화에서는 지나던 사람과 낚시꾼(객)들이 아무곳에서나 대소변을 보는 모양입니다.

분오리 저수지 끝날 때 쯤에는 차량으로 갖다 버린 여행객들의 쓰레기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습니다.

여행객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클린 나들길 처럼 자생적인 환경보호 나들길 팀의 정기적인 탐방도 한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에는 제주 올레 자생단체들이 카페 활동을 하면서 클린 올레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단법인 제주 올레에서도 지속적인 클린 올레를 실시합니다.

아름다운 강화도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강화 나들길의 환경이 좀더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한글 적어봅니다.

학생들이 찾는다면 각 코스 끝나는 지점에서 국립공원에서 실시하는 그린포인트 제도도 한번 고려해 보시면 어떨가 싶습니다.

봉사활동에 따른 시간을 줄 수도 있을 것이며, 그린 포인트는 강화군에서 지불하여 강화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인센테브를 준다든지 강화군의 예산이 부족하면 인천광역시의 지원도 가능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제발 탐방객들 부터 자연을 더럽히지 않는 마음을 가져줄것을 먼저 기원해 봅니다.

((저는 쓰레기 봉투를 배낭 옆에 한쪽만 묶어서 달고 다니면서 제 쓰레기와 위험한 것을 주워담아와서 끝나는 지점에서

버립니다.

분오리 돈대도 정말 잘 정비되어 보기가 좋았습니다.

분오리 어판장도 기분좋은 시간을 주는 나들길 마무리의 별미를 제공해 주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즐거운 나들길 탐방을 위해 길을 만들어 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