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노박덩굴과)
산과 들에 자라는 갈잎덩굴나무로 길이는 10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뾰족하다.
5-6월에 연녹색의 자잘한 꽃이 핀다.
10월경에 둥근 노란색 열매가 익으면 세갈래로 갈라지고 그속에 주황색 열매가 드러난다
보잘것 없는 꽃에 비해 열매가 예쁘고 화려하다.
옛날에는 줄기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노끈, 밧줄을 만드는데 썼다고 한다
10월의 노박덩굴 열매(사진 김경자)




2013.06.09 주문도 촬영